오늘 소개할 열세 번째 브랜드는 툴뮤직입니다. 툴뮤직은 '대중과 예술가를 음악으로 연결하자'라는 비전의 신념을 기업의 가치에 녹여내고, 공연과 음반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악 전파에 힘쓰는 브랜드입니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대표적으로 음악, 음악가 육성, 공간 등으로 툴뮤직의 활동 행보를 보면 이 가치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1. 툴뮤직 소개
툴뮤직은 클래식 음악과 연관시켜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고 2015년에 사회적 기업을 인증받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툴뮤직의 사업영역은 크게 신예 음악가 발굴과 공간사업으로 2가지 영역으로 나뉘게 됩니다. 툴뮤직의 대표는 음악을 전공한 피아니스트로 대학 졸업 후 취업도 해보고, 공연 운영도 해보았지만 현실적으로 낙심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음악과 관련된 공연 분야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확실히 너무 크게 나서 비수기 때는 돈이 벌리지 않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툴뮤직 대표는 내가 사업을 시작해서 대중과 음악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나서서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음악 공간사업부터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주 공간이 필요했던 사람들이 한 명씩 찾기 시작하면서 사업이 조금씩 물꼬가 트기 시작했습니다. 툴뮤직 대표가 스스로 사회의 필요를 느껴 시작했던 사업이 틈새사업을 잘 공략하여 첫 발걸음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툴뮤직은 공간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클래식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신예 음악가 및 장애인 발굴과 교육사업에도 열정을 다하였습니다. 툴뮤직에 속한 다수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은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정도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툴뮤직 차별성
툴뮤직은 클래식과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툴뮤직은 '대중과 예술가를 음악으로 연결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비전을 뒷받침하는 노력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툴뮤직은 수많은 음악 장르기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거스르는 오래된 클래식을 선택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툴뮤직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것이 클래식이라고 변하지 않는 신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째, 툴뮤직이 기획하는 문화마케팅은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공연대행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기획으로 고객과 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셋째, 대중과 신예 음악과 발굴의 관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음악가를 육성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툴뮤직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장애인 음악가가 악보를 보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되고 난 후 장애인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기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툴뮤직은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주저하지 않았으며 음악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3. 툴뮤직 재평가
전반적으로 음악가 육성과 음악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상버을 이끌어가고 있는 툴뮤직 브랜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k-pop, 힙합, 발라드 등 장르의 음악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고 듣지만 클래식은 약간 다가가기 힘든 벽이 있습니다. 저도 클래식은 잘 몰랐었는데, 툴뮤직을 통해 좀 더 클래식의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툴뮤직은 음악이 가진 감동과 위로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끔 대중과 연결해주는 브랜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누군가와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일상을 살아갈 때 행복한 기억 중에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툴 뮤직의 키워드를 분석해보니 '깊이있다, 공간에 가보고 싶다' 등의 현장 경험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주변에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는 친구들이 있다면 툴뮤직에 운영하는 공간 대여사업이라던지, 제작 사업에 참여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조사하면서 음악 분야에도 선한 기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못했었는데, 툴뮤직 브랜드를 알게 되어 보람차고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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