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열두 번째 브랜드는 엔이엠아이 티스입니다. 엔이엠아이 티스는 '난민들을 훈련시키고 일자리를 제공하자'라는 비전을 제품 만드는 과정에 녹여내고, 이 가치를 제품, 캠페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힘쓰는 브랜드입니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대표적으로 난민, 자활, 지속가능성 등으로 엔이엠아이 티스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면 이 가치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1. 엔이엠아이 티스 소개
엔이엠아이 티스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으면 2017년에 설립된 마시는 차 전문 업체입니다. 엔이엠아이 티스 대표는 우연히 참여한 만찬 행사에서 한 명의 난민을 만나게 되면서 2015년에 엔이엠아이 티스 브랜드 창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난민은 고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5년 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수단 출신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난민은 아무런 이유 없이 힘도 없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엔이엠아이 티스 대표는 난민의 스토리에 연민을 느끼고 그 이후에, 런던 마켓에서 마시는 차 마켓 형태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난민들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고 고용하여 업무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엔이엠아이 티스 대표는 난민들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고객응대와 홍보활동, 패키징과 판매 등 많은 업무들을 직접 맡기면서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엔이엠아이 티스는 난민들이 스스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게끔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갈 곳이 없어 헤매는 난민들을 더 많이 모아 교육시킨 후 현장에 투입하여 경력을 쌓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난민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통해 엔이엠아이 티스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한 사람의 가치를 편견 없이 소중히 여기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브랜드의 이미지로 각인되었습니다.
2. 엔이엠아이 티스 차별성
엔이엠아이 티스는 난민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돕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엔이엠아이 티스는 '난민들을 훈련시키고 일자리를 제공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비전을 확장하는 차별성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엔이엠아이 티스의 직원, 즉 난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 엔이엠아이 티스만의 체계적인 3~6개월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하였으며 현지 업무 스킬과 직업 준비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 유기농 재료를 활용합니다. 엔이엠아이 티스는 모든 티백의 패키징을 플라스틱이 없고 생분해 가능한 NatureFlex라는 소재로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을 기초로 하여 필름을 사용하고 가정용 퇴비화에 적합한 것으로 해양 분해도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이엠아이 티스의 티백은 100%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락트산 필터로 지어졌기 때문에 완전한 생분해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라벨과 종이도 접착제가 아닌 초음파를 사용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셋째, 공정 무역 캠페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은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마시는 차를 재배하고 따지만 가족을 함께 먹여 살릴 만큼 충분히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엔이엠아이 티스는 공정 무역 인증 기업으로서 공정한 조건으로 마시는 차를 구입하여 그들의 업무 방식을 개선시켜주고 교육해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엔이엠아이 티스 재평가
전체적으로 난민의 자활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이끌어가고 있는 엔이엠아이 티스 브랜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커피뿐만이 아니라 마시는 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서 재구매율이 높은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도 마시는 차를 선호하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돈을 주고 사는 티백이 어떤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 더 기분 좋게 차를 마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 배송이 쉽지 않지만 저도 한번 엔이엠아이 티스의 차를 구매해서 마셔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한국 사람들의 인식에 엔이엠아이 티스는 명확하게 인지되어 있지 않지만 해외 트위터를 조금 분석한 결과, 엔이엠아이 티스는 '친환경적이다, 향이 깊다' 등의 제품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이미지가 많았습니다. 엔이엠아이 티스의 명확한 비전대로 운영하는 모습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인정받을 만한 브랜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엔이엠아이 티스와 같이 난민들의 자활에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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