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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그리고 가치로움

트리 플래닛 , 숲을 만드는 브랜드

by 입학사정관 소금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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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열네 번째 브랜드는 트리 플래닛입니다. 트리 플래닛은 'Plant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가치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파하는 것에 진심인 기업입니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대표적으로 환경, 나무, 지속가능성 등으로 트리 플래닛의 기업활동을 보면 이 가치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1. 트리 플래닛 소개 

트리 플래닛은 숲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숲이 필요한 이유는 인지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숲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습니다. 트리 플래닛은 나무 심기 게임 앱으로 시작해서 스타 숲, 추모 숲 등 개인도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으며 현재는 반려 나무를 입양하는 콘셉트로 새로운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트리 플래닛은 자연을 사랑하는 두 청년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군대에서 함께 텃밭을 일구고 환경 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가까워진 두 지인은 '나무 심기'가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켜 나무를 심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세워 트리 플래닛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트리 플래닛은 사람들이 숲이나 자연을 통해 누군가를 기억하거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으며 트리 플래닛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이용하여 힘을 모으고 투자를 받아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트리 플래닛은 소비자들에게 자연 보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나무 심기에 힘쓰는 '친환경 브랜드'의 이미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Photo by Steven Kamenar on Unsplash

 

2. 트리 플래닛 차별성 

트리 플래닛은 자연과 나무를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트리 플래닛은 'Plant for all'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비전을 연결하는 노력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트리 플래닛을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트리 플래닛하면 나무를 심는 회사인데, 트리 플래닛은 독특하게 게임을 통해 마케팅의 효과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게임 속에 나무를 키우면, 전 세계 여러 곳에 나무가 실제로 심어질 수 있는 구성인데, 이 스마트폰 게임 하나로 사막화 지역에만 115만 명이 나무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나무를 심는 가치를 소중한 이야기와 연결 지어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숲의 환경적인 가치가 한 사람의 소중한 이야기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트리 플래닛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스타숲, 사랑하는 사람에게 숲 선물하기, 농장 짓기 등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셋째, 숲을 만드는 혁신에 가속화를 더하기 위해 일상의 공간으로 숲을 끌어들였습니다.

반려 나무 입양 사업을 시작하여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업 수익금의 50%는 환경 기금으로 필요한 곳에 나무를 심는 것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3. 트리 플래닛 재평가

전반적으로 나무와 환경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트리 플래닛 브랜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평소에도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환경을 지키는 일은 멀리 있고 거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트리 플래닛의 비전과 스토리를 보면서 일상에서도 쉽게 반려 나무 같이 작게 시작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트리 플래닛의 사업 의도에 격하게 공감하실 겁니다. 점점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나무와 숲이 없어서는 지구가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트리 플래닛의 반려 나무를 살 수 있다면 이사하는 지인들에게 이사선물로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습니다. 트리 플래닛의 확실한 신념대로 경영하는 모습이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인 행보로 비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트리 플래닛처럼 일상에서도 작게나마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브랜드가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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