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가치와 믿음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나요? 그리고 어디에 소비하나요?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소비의 트렌드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취향과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 과감하게 소비하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가치소비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가치소비는 자신이 중요시하는 가치와 믿음이 연관된 브랜드에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가치와 믿음을 잘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와 믿음을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소비자와 함께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첫 번째 기업은 아로마티카입니다. 아로마티카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라는 슬로건의 신념을 브랜드 제품에 녹여내고, 이 가치를 제품,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파하는 것에 진심인 기업입니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대표적으로 친환경, 비건, 지속가능성 등으로 아로마티카의 제품을 보면 이 가치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1. 아로마티카 소개
아로마티카는 2004년에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아로마티카에서 판매하는 아로마 오일은 꿀, 우유, 합성 제품이나 유해성분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껍질, 수지 등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천연 제품입니다. 또한, 아로마티카 제품에는 아로마 오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공수한 천연 원료를 아로마테라피의 다양한 추출법을 이용해 블렌딩 하여 제품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아로마티카는 2011년에 에코서트 천연 완제품 인증을 받았고 국내 브랜드 최초로 'EMG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WG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은 제품에 들어간 모든 전성분 공개, 각종 임상 실험 자료에 근거한 객관적인 기준을 통과한 브랜드에게만 수여되는 타이틀입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모든 전성분을 등록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비건소사이어티의 파트너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비건소사이어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가 높은 채식주의 인증기관을 말합니다. 이러한 수많은 노력들을 통해 아로마티카는 소비자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구 보호에 힘쓰는 '비건 브랜드, 친환경 브랜드'의 이미지로 강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2. 아로마티카의 차별성
아로마티카는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로마티카는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비전을 뒷받침하는 노력이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아로마티카는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기 위해 패키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려지지 않도록 '패키지 재사용' 문화를 선도하고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여 잔재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둘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조명을 사용하며 회사 소유의 모든 차량은 전기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티카 공장에서는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오니를 활용하여 녹생토를 만들고 불모지를 살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아로마티카는 원료 생산부터 파트나 선정까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합니다. 원료 재배과정에서 사용한 전기와 물의 양을 보고, 원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이 없는지 고민합니다. 넷째, 아로마티카는 더불어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가족 친화적인 경영 문화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입니다.
3. 아로마티카의 재평가
전반적으로 지속가능성과 환경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보여주는 아로마티카 브랜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구매하다 보니, 친환경인 척, 도움이 되는 척 광고하는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아로마티카는 진심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수년간의 성과로 증명되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아로마티카의 키워드를 분석해보니 '좋다, 마음에 든다, 안심하다, 만족스럽다, 사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언어들의 언급량이 훨씬 많았습니다. 저도 아로마티카 스킨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끈적끈적하지 않고 시원하게 흡수되는 느낌이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자극되지 않은 것도 만족스러워서 주변 사람에게도 선물하고 추천했었습니다. 아로마티카의 명확한 신념대로 경영하는 모습이 소비자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로마티카 브랜드와 같이 진심으로 해당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소비, 그리고 가치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쉬 ,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브랜드 (0) | 2022.12.16 |
---|---|
마리몬드 , 존귀함의 회복을 실현하는 디자인 브랜드 (0) | 2022.12.15 |
히즈빈스 ,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커피 브랜드 (0) | 2022.12.15 |
아로마 오일의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0) | 2022.12.13 |
아로마테라피란? 내면치료의 필요성 (0) | 2022.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