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두 번째 브랜드는 히즈빈스입니다. 히즈빈스는 '모든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의 비전을 브랜드 커피에 녹여내고, 이 가치를 커피,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동하는 것에 진심인 기업입니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대표적으로 장애인 고용(인권존중), 사랑, 전문성 등으로 히즈빈스의 일하는 시스템을 보면 이 가치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1. 히즈빈스 소개
히즈빈스는 2009년에 시작된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하여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히즈빈스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SCA 기준 컵핑 점수 80점 이상의 스페셜티 등급의 100% 아라비카 원두로 단맛 위주의 제품입니다. 또한, 히즈빈스는 자체적인 커피 공장에서 반열풍식 로스팅 방식으로 매일 직접 볶은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선도 유지에 꾸준히 노력합니다.
히즈빈스는 커피의 특별한 맛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 전문가를 양성하였습니다. '히즈빈스 바리스타 아카데미'라는 7단계 장애인 특화 교육 커리큘럼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히즈빈스는 컨설팅, 카페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의무로 고용한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회사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할 수 있도록 직무 개발 컨설팅, 장애인 인력 추천, 채용 대행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히즈빈스 컨설팅 모델이 세계정신 재활대회 우수 사례로 뽑히면서 장애인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 세계적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노력들을 통해 히즈빈스는 소비자들에게 인권 존중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고 이웃사랑에 힘쓰는 '사랑 실천 브랜드, 커피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2. 히즈빈스 차별성
히즈빈스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인권존중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히즈빈스는 '모든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신념을 뒷받침하는 노력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장애인과 함께 일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을 정립하여 장애인을 보호합니다. 히즈빈스는 7가지 원칙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는데, 기억에 남는 내용이 2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직원이 누구든 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와 '일할 때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방법을 찾는다.'입니다. 장애인을 일반 사람과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둘째, 많은 사회적 기업에 장애인 고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히즈빈스의 컨설팅은 기업 상황 분석부터 지역 네트워크 구축까지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어둠의 땅을 사랑의 땅으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사회에 재능을 환원합니다. 집에서도 전문적인 커피를 쉽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해 바리스타 취미반을 운영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커피와 세상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입니다.
3. 히즈빈스 재평가
전반적으로 장애인 고용과 커피 전문성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는 히즈빈스 브랜드는 긍정적인 재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커피는 소비자가 많이 선호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호식품이다 보니 원두 공장, 카페 창업 등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기고 있는데 히즈빈스는 진심으로 평등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다년간의 성과로 증명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히즈빈스의 키워드를 분석해보니 '스페셜하다, 성장한다, 추천한다, 마음에 들다' 등의 긍정적인 언어들의 호의적인 이미지가 많았습니다. 저도 히즈빈스 한동점에 방문해서 커피를 주문했었는데, 직원들이 장애인인지 구별할 수 없었고 쓴 맛 커피를 못 먹는 저에게 단 맛 중심의 커피 향이 많이 나서 기분 좋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커피 드립백 패키징이 트렌드 해서 주변 사람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히즈빈스의 확고한 신념대로 경영하는 모습이 소비자에게 더 울림 있게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히즈빈스 브랜드와 같이 진심으로 해당 가치를 위해 힘쓰는 브랜드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 그리고 가치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쉬 ,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브랜드 (0) | 2022.12.16 |
---|---|
마리몬드 , 존귀함의 회복을 실현하는 디자인 브랜드 (0) | 2022.12.15 |
아로마티카 , 지구 보호에 힘쓰는 친환경 브랜드 (0) | 2022.12.15 |
아로마 오일의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0) | 2022.12.13 |
아로마테라피란? 내면치료의 필요성 (0) | 2022.12.13 |
댓글